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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적`... 528만 달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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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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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베트남 호치민과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해외 안경 브랜드 상담회에 참가했다. 대구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와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힘을 합쳐 안경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열린 해외 안경 브랜드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안경기업을 포함한 총1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옵티컬(Vietnam Optical), 맷 비에트(Mat viet), 비에틴 옵티컬(Viettin Optical) 등 72개사 바이어들과 총 528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둬, 이중 24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 기업 간 MOU 7건을 체결해 국내 안경업계가 베트남 시장에 더 깊숙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산 안경테의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2016년 대비 169%가 증가했으며, 선글라스는 무려 1033% 이상 급속히 증가했다.

대구시 등은 베트남의 한류 열풍이 국내 안경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경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19년 해외 브랜드 상담회 지원사업(이하 브랜드 상담회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달 홍콩국제전시회와 내년 독일 뮌헨광학전시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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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